‘직관’ 보다 더 특별하게 ‘집관’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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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보다 더 특별하게 ‘집관’ 즐기기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06.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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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관중을 위한 술, 막걸리 어때요?

[양평=글로벌뉴스통신]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야구, K리그 등 인기 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면서,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이른바 ‘집관’(집에서 관람)을 즐기는 ‘홈관중’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원한 주류 한 잔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또 다른 매력. 집에서는 현장 관람보다 선택지가 다양해지는 만큼, 경기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류 대신 ‘막걸리’와 함께 ‘집관’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막걸리는 스포츠경기와 응원에 잘 어울리는 술이다. 축구경기 후나 열띤 축구 응원을 하고 나서 막걸리를 마시고, 프로야구 시즌이면 선수들이 안전과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경기장에 막걸리를 붓기도 한다.

이에,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가 추천하는 막걸리와 꿀조합 안주로 ‘집관’을 즐기며 응원 팀의 승리를 기원해보자.

(사진제공:지평막걸리) 지평생쌀막걸리와 치킨 안주
(사진제공:지평막걸리) 지평생쌀막걸리와 치킨 안주

■ 승리 기원 응원주 ‘막걸리’+경기장 음식의 대명사 ‘치킨’ 조합

경기장 안이든 밖이든 스포츠경기 응원에 치킨은 불변의 진리다. 보통 현장 관람을 한다면 치킨과 맥주를 마시겠지만, 올해는 특별히 집에서 관람하게 된 만큼 치킨에 지평생쌀막걸리를 함께해봐도 좋다. 한국식 치킨의 대표 격인 양념 치킨을 선택한다면 매콤하고 매운 양념을 막걸리가 순화시켜 끝 맛을 순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프라이드치킨의 경우, 막걸리 대표 안주 파전과 같이 튀겨진 음식이기 때문에 청량한 생 막걸리와 함께 먹는다면 의외의 궁합을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지평막걸리) 생쌀막걸리와 족발 안주
(사진제공:지평막걸리) 생쌀막걸리와 족발 안주

■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과 막걸리의 꿀 조합 

꼬들꼬들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와 감칠 맛나는 새우젓의 조합이 일품인 족발 역시 스포츠경기를 보며 즐기기 좋은 음식 중 하나다. 족발 한 입에 청량한 생 막걸리를 들이키면 느끼함을 잡아주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또한 지평생쌀막걸리와 매운 족발을 함께 먹으면 입 속에 남는 매운맛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사진제공:지평막걸리) 지평생쌀막걸리와 마른 안주
(사진제공:지평막걸리) 지평생쌀막걸리와 마른 안주

■ 짭조름한 마른안주와도 잘 어울리는 막걸리 

육류 안주가 부담스럽다면 오징어, 먹태 등 가벼운 마른 안주와 함께 지평생쌀막걸리를 즐겨봐도 좋다. 막걸리는 주 원료가 쌀이나 밀이기 때문에 쉽게 포만감을 준다는 특징이 있어 마른 안주와 궁합이 좋다. 마른 안주가 대체로 짭잘하게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막걸리와의 단짠(단맛+짠맛) 조합이 잘 어울린다. 한창 경기가 진행 중일 때에도 쉽게 손이 가는 간식으로 심심한 입을 달래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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