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바르게살기 협의회 외국인 유학생 위한 생필품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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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르게살기 협의회 외국인 유학생 위한 생필품꾸러미 전달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6.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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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 선린대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유학생들에 지원물품으로 응원

[포항=글로벌뉴스통신]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주지홍)는 코로나 사태 이후 기숙사에서 제한된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 대학의 해외 유학생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15일, 류광훈 바르게살기청년회장과 청년회 임원은 포항대와 선린대를 찾아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유학생 100명에게 45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포항시)바르게살기 포항시협의회 외국인 유학생 위한 생필품꾸러미 전달
(사진제공:포항시)바르게살기 포항시협의회 외국인 유학생 위한 생필품꾸러미 전달

특히, 생필품 꾸러미 안에는 참치, 김, 라면, 컵밥 등의 식품과 과자, 물티슈, 세면도구 등의 생필품을 담았고 청년회원들이 직접 포장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바르게살기청년회에서 계획하고, 봉사활동과 기부등을 활발히 하고 있는 지역기업 ㈜명제산업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베트남 유학생 황티솬(호텔조리커피제빵과 1학년)씨는 “더운 날씨에 수개월째 기숙사에서 지내는 것이 답답하긴 하지만, 포항에서 보내준 여러 생필품과 많은 분들의 격려에 힘을 내겠다.”라고 말했다.

류광훈 바르게살기청년회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이역만리 포항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들은 물론 모든 학우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해서 즐거운 캠퍼스생활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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