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촉구 시민대표 한궁협회 회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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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촉구 시민대표 한궁협회 회견 전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5.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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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월성원전 맥스터증설 촉구 기자회견 시민대표 경주시 한궁협회 안미희 회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월성원전 맥스터증설 촉구 기자회견 시민대표 경주시 한궁협회 안미희 회장

저는 경주에서 수십년간 살면서 환경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함께 도모하는 경주시 한궁협회 회장 안미희 입니다

시민 여러분!

원자력은 미세먼지 없이 지속가능한 저탄소발전원이기 때문에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수 있습니다. 특히 월성원자력은 깨끗하고 안전하게 많은 전기를 생산하여 가난하던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끈 국가산업의 상징으로 자랑스러운 경주와 대한민국 국민의 자산입니다. 또 월성원자력은 깨끗한 공기뿐만 아니라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자 지원금을 통해 약 8,000억 가량을 경주시에 지원해 왔으며 월성원자력 덕분에 깨끗한 경주 풍요로운 경주가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경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할 맥스터가 법적근거도 없는 공론화에 발목이 잡혀 있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것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의 꼼수이며 국가적 재앙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전기요금 인상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경주시민 나아가 전 국민이 떠안게 될 것입니다.

맥스터 증설은 본 공사에만 19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기에 증설 공사가 시작되지 못하면 맥스터가 포화되어 월성 2, 3, 4호기의 운영을 조기에 중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경주시민의 고통으로 남았으며 무엇보다 수백 개의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경주시민 여러분!

맥스터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이 났음에도 재검토위원회의 정책 제안에 의해 지역주민 의견수렴이라는 공론화로 둔갑하면서 소통과 의견수렴은 커녕 지역주민들간의 엄청난 갈등만 남게 되었고 이 또한 경주시민들의 고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또 뚜렷한 방향제시나 대책이 없는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하는 일부 시민단체들의 선전 선동으로 29년동안 단 한번의 사고없이 과학적으로 기술적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맥수터 추가 건설을 반대함으로 민민간의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월성원자력발적소가 사라진다면 이것은 정부의 무모한 탈원전정책의 일환으로 월성원자력을 잃게 되는 것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경주의 풍요로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월성원자력 맥스터를 적기 건설하여 지켜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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