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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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 재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5.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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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글로벌뉴스통신]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감염병 확산방지 차원에서 2월 25일부터 운영 중지하였던 음용수용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비상급수시설 개방을 잠정중지 하였으나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 관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그동안 비상급수시설을 이용해왔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5월 14일 운영을 재개했다.

정상 운영을 하기 앞서 비상급수시설 4개소(북천체육공원,시민운동장,상주초등학교,함창명주테마타운)에 대해 시설 소독, 물탱크 청소 및 이용안내문 부착 등 시설정비를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완료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민방위사태(재난, 전쟁, 가뭄 등) 발생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시 최소의 음용·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급수시설로, 평상시 시민들에게 개방해 음용수를 공급하는 시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시민들이 급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비상급수시설 정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직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이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이용 안내문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지켜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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