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비상경제 대책본부 운영으로 포항경제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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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비상경제 대책본부 운영으로 포항경제 살리기 총력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4.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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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공회의소,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제단체,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
비상경제 대책본부 운영... 민생경제 살리기 본격 시동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역량을 총 결집시킨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비상경제 대책본부’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재동 상공회의소장을 공동본부장으로 하고, 기업지원 대책반과 소상공인 대책반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지원대책반’은 상공회의소,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테크노파크, 기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 금융지원, 투자유치 및 신산업 육성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대책반은 한국은행, 고용노동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인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소상공인 금융지원, 경영지원 및 일자리지원 등의 맞춤형 지원 대책을 강구한다.

아울러, 포항시는 지역경제회복 대책으로 △20일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150억원 확대 시행, 이자 차액 보전 8.4억원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경북도 내 전파 및 46억원 확대 운영,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시설개선비의 50%, 최대 500만원 지원) 및 빈점포 임대료 지원 사업(1년 이상 빈점포, 연간 3백만원 월 25만원 지원),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4시간 지원)을 위한 ‘도움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5월 중 대규모 소비 붐업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인「포항세일페스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상하수도요금 50% 감면(40억), △주민세(균등분) 및 재산세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지원도 계획 중이다.

한편, 4월 9일 기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자금 지원 실적으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정책자금은 228건, 78,588백만원이 접수되었으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에서 8,185건, 총 371,997백만원,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에서 12,326건, 545,451백만원이 접수되어 실행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범시민 운동’을 시민∙기관∙단체 등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여 범시민 운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4월 10일 기준 현재 617개소 참여)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코로나19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나,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포항세일페스타‘ 등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소상공인 지원 으로 포항경제가 재도약하여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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