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청년예술가들 방구석 프로젝트 시작
상태바
부산시, 부산청년예술가들 방구석 프로젝트 시작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3.20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휴교‧휴원 중 어린이에게는 문화예술로 놀거리 제공
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컬쳐튜브' 통해 문화예술 영상콘텐츠 제공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창작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외부 활동이 힘든 어린이를 위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방구석 프로젝트」의 첫 방을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재능을 담은 방구석프로젝트 영상은 하루 2편씩 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컬쳐튜브>를 통해 제공되며, 첫 방은 2편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부산시) 청년예술가들의 재능을 담은 방구석프로젝트 영상
(사진제공:부산시) 청년예술가들의 재능을 담은 방구석프로젝트 영상
(사진제공:부산시) 청년예술가들의 재능을 담은 방구석프로젝트 영상
(사진제공:부산시) 청년예술가들의 재능을 담은 방구석프로젝트 영상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지역 청년예술가의 참여로 진행되며, ▲나도 마술사가 될 수 있다!(쇼박스) ▲춤 어렵지 않아요! (S.D.K Art Factory) ▲책 함께 읽으면 더 재밌다!(샮) ▲영상으로 배우는 서커스(231 SHOW) 등 총 54편의 리스트 업을 마쳤다.

또한,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공모를 통하여 공모형 콘텐츠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형 콘텐츠는 누구나 지원가능한 공모로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전시 등이 취소되어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청년예술가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하여 1팀당 최대 100만 원의 영상 제작비를 지원하고, 2팀의 우수 콘텐츠를 최종 선정하여 추가 제작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쳐가는 어린이와 부모에게 돌파구를 제공하고 창작활동 기회 감소뿐 아니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민하며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예술인도 시청하는 가정에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참조하거나 부산문화재단 청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