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기술센터, 퇴비부숙도검사 의무화 대비 적극지원
상태바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퇴비부숙도검사 의무화 대비 적극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3.12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글로벌뉴스통신] 홍성군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며 적극 지원에 나섰다.

「가축뷴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1,500㎡ 이상) 농가는 연2회, 신고규모(1,500㎡ 미만) 축산농가는 연간 1회의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무료 퇴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축분장 15지점에서 채취한 퇴비 500g을 혼합해 시료봉투에 담아 24시간 내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제출하면 된다.

현재 150건의 부숙도 검사가 진행 중이며, 최근 검사의뢰 증가로 검사결과를 받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가축분 퇴비를 완전 부숙시켜 사용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증가하는 퇴비 부숙도 및 농업수질, 액비, 토양검사에 따른 장비 및 인력을 확충하고 내년에는 토양검정실을 증축해 농가에 신속·정확한 분석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적기에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