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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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2.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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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관광단지 및 엘시티 일원
이케아 동부산점 개장에 따른 교통혼잡 최소화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시장 오거돈) 이케아 동부산점 개장에 따라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엘시티 일원에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한 달간 부산시·기장군·해운대구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주말·공휴일 방문차량 증가로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케아 동부산점 개장(2월 13일)으로 이러한 교통체증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운대 엘시티 입주에 따른 주변도로 교통정체도 더해지는 상황에서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의 보행안전권 확보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된 것이 이번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의 실시 배경이다.

(사진제공: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 주요 단속구역
(사진제공: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 주요 단속구역

주요 단속지역은 이케아 동부산점,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기장해안로, 송정역(신설) 주변이다. 이 일대에는 고정형 CCTV 3대가 설치・운용 중이며 평일 2개 조(4명)가 정기순찰 및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특히 주말에는 부산시·기장군·해운대구 합동으로 3개 조(6명)가 단속을 실시, 불법 주정차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해운대 엘시티 일원에는 고정형 CCTV 4대를 신규 설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민원신고지역은 기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엘시티 일원은 주말에 방문차량이 많이 몰리고 있어 교통체증이 심하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민원도 많다.”며 “이번 특별단속 실시에 대해 시민들의 성숙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리며, 방문객께서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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