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4월 23일부터 ‘이심전심 행복 프로젝트’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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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4월 23일부터 ‘이심전심 행복 프로젝트’시작
  • 구소영 기자
  • 승인 2014.04.23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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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강동구청)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관내 결혼이민 여성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8주간 매주 1회 ‘이심전심 행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심전심 행복 프로젝트’는 2006년에 처음으로 시작하여 매년 상·하반기 총 2기씩 시행되었고, 결혼이민 여성들이 실제로 한국생활을 할 때 꼭 알아야할 법률, 예절, 문화 등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결혼이민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16기 이심전심 행복 프로젝트’에는 지난 프로젝트에 대한 호응도를 반영하여 보다 친숙하게 우리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늘렸다.

  ▲법률 교육을 병행한 모의재판 체험, ▲한국민속촌 관람,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 ▲한지 및 도예 체험, ▲궁중요리를 통한 왕실문화 체험, ▲강동구 투어 (암사정수장, 길동 생태공원)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도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취업알선, 가족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계속하여 결혼이민 여성이 지역사회에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체험을 통하여 보다 친숙하게 우리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결혼이민여성간의 친교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통하며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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