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 조사에 따르면, 2014년 2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6조 9,94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부터 공공부문의 투자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주거부문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3개월 연속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다만, 부동산 대책(’13.4.1, 8.28)으로 인한 주택부문의 본격적인 상승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부문은 3조 4,0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2% 상승하였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가 치산치수·농림수산(무한천, 양화천 하천공사)이 큰폭으로 오르고 철도(중앙선 도담-영천), 상하수도(송산그린시티 하수처리시설), 도로(정읍-신태인, 일로-몽탄 도로공사)등의 SOC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년동기대비 79.5% 증가하였고,건축공사도 신규주택(기숙사 및 LH 발주 아파트)과 사무용 건물(광주 하계U대회 관련) 및 학교·병원·관공서의 수주물량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44.1%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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