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족여성플라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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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족여성플라자 개관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4.03.2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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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엄마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과천시가족여성플라자’가 착공 2년 만인 25일 문을 열었다.

과천시는 여인국 과천시장과 황순식 과천시의회 의장, 배수문 도의원, 강규형 노인회장, 이영구 문화원장, 오현숙 경기도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층 누리마루 강당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가족여성플라자는 부림 파출소를 허문 580㎡ 부지에 연면적 2,185㎡,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공사비 57억여원을 들여 건립됐다.

건물 1.2층에는 근처 부림동 주민센터 지하에 있던 ‘시립부림어린이집’이 이전해 사용하고 있으며, 3층에는 시간제 보육과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림아이러브맘카페’로 꾸며졌다.

4층에는 여성의 능력 개발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과천시 영유아의 보육을 책임질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다.

또한 5층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강의실 이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집과 여성비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4개 시설과 1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여인국 과천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나아가 과천시가 행복하다는 신념하에,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족여성플라자를 건립했다”며 “앞으로 여성과 아동, 그리고 가정을 위한 종합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개관식,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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