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여전히 금융 사기의 주요 창구로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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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여전히 금융 사기의 주요 창구로 악용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2.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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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성완종 의원.
 피싱 등 전체 금융사기이용계좌 건수 중 농협회원조합과 NH농협은행이 차지하는 비율은 총 66.1%에 달해, 금융당국과 농협의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융사기 범죄의 주요 창구로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이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에 이용되어 환급대상이 된 계좌건수는 총 49,260건(’11.12월~’13.12월)이며, 이 중 66.1%(32,600건)가 농협회원조합과 농협은행에서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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