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 이하 “예보”)는 11일, 12일 양일간 저축은행 파산재단 관련 경기·충청 지역 PF사업장 중 10개를 선별하여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매 등 매각 준비가 완료된 사업장(감정평가액 기준 총 2,018억원)의 투자설명회에서는 개별 PF사업장 담당자가 직접 대면 상담을 통해 소재지, 입지환경 등 사업장 개요, 인허가, 관련 소송 등 사업 진행 정도 및 권리 관계, 매각일정 등 구체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설명 대상 사업장에는 잠재투자자로부터 문의가 지속되어온 경기 광주시 태전동 아파트 신축사업, 아산시 풍기동 아파트 신축사업 등의 물건이 포함되며 예보는 PF사업장이 소재한 거점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투자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PF사업장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고 매수희망자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예보는 파산재단 보유자산의 조속한 환가를 위하여 PF사업장*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매각예정 물건에 대한 메일링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데이터룸 운영 등을 통해 투자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예보는 ’14.1월말 현재 28개 저축은행 파산재단 관련 PF대출채권(476개 사업장)에 대한 회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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