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부평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선도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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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부평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선도산업 ”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1.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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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뿌리산업 PCB업체 간담회 개최

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1월 15일(수) 시청 장미홀에서 주안·부평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첫 단추인 뿌리산업 PCB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안·부평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 전국 1위 선정됨에 따라 선도적 기업 발굴로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처럼 첫 성공모델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1960년대 한국 수출을 위해 조성된 한국수출산업단지는 서울 구로에 1,2,3공단과 주안·부평에 4,5,6공단으로 되어 있다.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는 구조고도화가 성공된 케이스이다.

따라서, 인천시도 구조고도화 성공을 위해 선도적인 PCB업체 집적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20개 PCB업체중 세일전자(주) 안재화 대표는 “PCB업체는 3D업종으로 인식되어 구인난이 심각해 인력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이오에스(주) 정채호 대표는 “전문인력 수급을 위해 대학에 PCB관련학과를 설치해 달라”며 요구했으며, ㈜재인서키트 조완태 대표는 “뿌리산업특성화센터가 건립되면 꼭 입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주안·부평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첫 주자는 PCB산업이 될 것이며, 소규모 업체들이 겪고 있는 입지난을 해결해 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그 파급으로 원도심의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서는 현재 청운대학교에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PCB업체의 요구사항을 다양하게 수용해 주안·부평산업단지를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처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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