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중계권 협상은 차기 지도부에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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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중계권 협상은 차기 지도부에 일임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1.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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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선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국회의원은 여러 매체에서 축구협회와 지상파 방송 3사간 향후 4년간 A매치 중계권 계약에 대한 내용이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다음달 6일에 크로아티아와 경기가 있어 서둘러 계약을 마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지도부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장기 계약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A매치 중계권은 시청률도 높아 전국민의 관심을 모을 뿐 아니라, 금액도 상당해 축구 행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는 별도의 감사도 받지 않는 축구협회가 금액도 상당하고 4년간 축구 행정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큰 계약을 밀실에서 서둘러 마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 될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현 축구협회 지도부는 독도 세레모니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드러내면서 국회를 비롯한 감독기관에 수많은 질타를 받아왔으며, 밀실행정이나 독단적인 행정 처리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채 차기 지도부에게 오히려 짐을 얹혀주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는 지적으로 현 지도부가 의혹이 가득한 현 계약을 그대로 진행할 경우, 차기 지도부가 계약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필히 보상문제와 법률적인 논쟁 등 소모성 행정 낭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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