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차 한 잔의 나눔으로 시작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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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구, 차 한 잔의 나눔으로 시작한 행복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3.03.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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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원미구 중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차 한 잔의 나눔’을 통해 주민화합과 불우한 이웃돕기 기금 마련에 나섰다.
 

 「사랑의 일일찻집」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해 유관단체와 아파트 입주자대표, 지역 유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통차, 떡국, 과일 등을 먹으며 서로 덕담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부천시청 공무원 밴드〈좋은이들〉멤버인 이준구, 장석구 주무관의 감미로운 섹스폰 연주가 일품이었고 수익금은 모두 300여만 원이다.
 

 원미구 중1동 류희택 동장은“이날 모인 수익금은 독거노인 밑반찬 제공 및 경로위안행사 등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태선 중1동 주민자치위원장은“일일찻집에 유관단체, 시민 등 많은 분이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에도 사랑 나눔을 이어나갔다.”며, “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잘 전달해 행복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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