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안양시청 100㎾급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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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안양시청 100㎾급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
  • 박영신 객원 기자
  • 승인 2013.03.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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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군포, 의왕 등 안양권 3개 지역 시민들의 역량을 모은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이 본격화된다고 안양시가 지난 4일 밝혔다.

 시민햇빛발전소는 공공기관이나 학교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여기서 생산된 전력의 판매 수익금은 햇빛발전소 재투자와 에너지 빈곤층 지원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일반시민,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의 공동출자를 통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공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민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며, 1인 1구좌 이상(1구좌=10,000원) 출자하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

 박길용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추진위원장은 시민들의 힘으로 에너지자립을 이루게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현재까지 2백여명인 추진위원을 2천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하고 시민햇빛발전 협동조합 설립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추진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25일 추진위원 위촉과 함께 발족했다.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추진위는 올해 안에 안양시청을 포함해 군포와 의왕 등 3개 시에 모두 2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6월 시립석수도서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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