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와 KRX100은 각각 +0.7% 및 +2.2% 상승하며 전년도(‘12년 KOSPI : +9.4%, KRX100 : +10.0%) 대비 상승세가 크게 둔화하고 KOSPI 상승률은 G20국가 중 14위*로 저조하여 G20국가 전체로는 선진국 상승세 부각 등으로 평균 14.2% 상승하였다.
< 2013년 G20 국가, 증시 상승률 순위 (단위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10위 | 14위 | 18위 |
아르헨 +89.2 | 일본 +56.7 | 독일 +26.0 | 미국 +25.7 | 사우디 +24.9 | 영국 +14.5 | 한국 +0.7 | 중국 -7.4 |
주) 각국 대표지수 기준(한국·일본 증시는 12/30일, 기타 증시는 12/27일 현재)
* (‘11년) 7위 → (‘12년) 13위 → (‘13년) 14위
美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 vs 선진국 경기 회복세에서 상반기는 유로존 리스크 축소 불구, 뱅가드 벤치마크 지수 변경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약 -10조원) 및 美 버냉키 쇼크 등으로 1,800P 하회하였다.6월 美 Fed 버냉키 의장의 “연내 양적완화 축소” 시사 발언(6/20) 등으로 신흥국 중심 글로벌 증시 충격이 있었다.
하반기는 美 예산협상 지연에 따른 정부폐쇄 불구, 美․유럽 경기회복 가시화 및 양적완화 축소 관련 리스크 완화 등으로 반등하였다.
(10/1) 美 연방정부 17년만에 폐쇄, (12/19) 美 FOMC 양적완화 규모 축소 개시 결정으로 외국인이 역대 최장기간(44일, 8/23~10/30) 순매수(13.9조원)로 상승 주도하고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기준, 작년대비 32조원 증가하여 연말 기준 사상 최대치 기록(‘12년 1,154조원 → ‘13년 1,186조원)하였다.
대형주 비중은 대형주 쏠림(81%) 지속, 中(+0.6%p)․小(+0.3%p)형주 소폭 증가하였다.대형주는 82.4%→81.2%, 중형주는 10.9%→11.5%, 소형주는 3.1%→3.4%로 변동하였다.
업종 비중은 운수장비(+0.9%p)․서비스업(+1.4%p) 증가 vs 전기전자(-1.9%p) 감소로 전기전자는 27.2%→25.3%, 운수장비는 13.5%→14.4%, 금융업은 12.7%→13.2%, 서비스업은10.4%→11.8%, 화학은 10.1%→9.4%변동하고 자본화율) 금년말 시가총액(1,305조원 ☞ 코스닥시장 119조 포함)은 국내총생산(GDP) 규모(‘12년 1,272조원) 대비 약 103% 수준(’12년 102%)이다.
일평균 거래규모는 거래대금(16.7%), 거래량(-32.7%)으로 거래대금은 전년도 4.8조원에서 금년 4.0조원으로 큰 폭(16.7%) 감소하였고,거래량은 전년도 4.9억주에서 금년 3.3억주로 큰 폭(-32.7%) 감소하여 대형주 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기침체 등에 따른 가계투자 여력 감소 등으로 소형주 중심 거래 급감이 두드러지는 양상이었다.
* ‘11년 대비 일평균 거래대금 증감 : 대형주(18.1%), 중형주(+3.9%), 소형주(-36.0%)
‘11년 대비 일평균 거래량 증감 : 대형주(15.0%), 중형주(+19.4%), 소형주(-43.0%)
업종별 등락률은 대부분 섹터지수(17개중 11개) 상승하였고 KRX 섹터지수(17개)는 소비자유통(+22.0%), 레저(+17.4%), 은행(+17.3%) 등 11개 지수가 상승한 반면, 운송(-29.0%), 건설(-25.7%) 등 6개 지수가 하락하고 산업별 지수(21개)는 의료정밀(+49.5%), 통신업(+26.1%), 비금속(+19.3%) 등 12개 지수가 상승(평균 +15.2%)하였으며,상승률 상위 종목은 이스타코(서비스업) +207%, 디아이(의료정밀) +195%, 한샘(유통업) +171%이었고 운수창고(22.0%), 증권(17.6%), 건설업(16.4%) 등 9개 지수가 하락(평균 9.5%)하였다.
투자자별 매매는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vs 개인 순매도에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및 기관은 각각 3.4조원과 5.1조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은 -5.6조원을 순매도하였다.
외국인은 역대 최장기간(44일, 8.23~10.30) 순매수 기록을 경신하는 등 지난해(17.5조원)에 이어 순매수 지속, 단, 연간 매수 강도는 약화(3.4조원)되었다.
기관투자는 투신(5.4조원) 및 은행(-2.5조원) 중심 수급불안 지속 불구, 연기금의 3년째 순매수(10.2조원) 등 전체적으로는 3년째 순매수(5.1조원)하였고,개인은 5년째 순매도(5.6조원)로 증시가 이탈이 지속되었다.
10대 그룹 시총 733조원(‘12년 대비 -5조원)으로 상장사 주요 10개 그룹 中, 5개 그룹 시총은 감소하였으며 현대자동차(+9.7조원), SK(+12.8조원), 현대중공업(+2.4조원) 등 5개사는 증가하였고,삼성(19.9조원), LG(5.2조원), POSCO(-2.6조원) 등 5개사는 감소하였다.
10대 그룹의 전체 시가총액은 733조원으로 KRX 전체 시총(1,305조원) 대비 56.2% 수준(‘12년 58.4%)이다.
< 금년 시총 상위 10개 그룹의 시총 증감 추이(2013년 順) (단위 : 조원) >
년도 | 삼성 | 현대차 | SK | LG | 롯데 | 포스코 | 현대중공업 | GS | 한진 | 한화 |
2013 | 318.1 | 145.7 | 81.3 | 71.5 | 28.7 | 35.3 | 23.9 | 11.6 | 3.8 | 13.4 |
2012 | 338.0 | 136.0 | 68.5 | 76.7 | 27.9 | 37.9 | 21.5 | 13.5 | 5.3 | 12.6 |
증감 | -19.9 | 9.7 | 12.8 | -5.2 | 0.8 | -2.6 | 2.4 | -1.9 | -1.5 | 0.8 |
주1)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상장사, 우선주 포함, 2012년 순위 기준
주2) 10대그룹 기준은 일반기업 자산총액 순(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증시자금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5년째 순유출(‘08년 85.8조원 → ’13년 65.0조원)을 지속하였으며 랩어카운트는 약 31% 증가, 고객예탁금은 감소 지속하였다.
국내 주식형펀드(설정원본)는 (‘12년) 68.5조원 → (’13년) 65.1조원, 3.4조원,랩 어카운트(계약자산)는 (‘12년) 53.7조원 → (’13년) 70.5조원, +16.8조원이고,고객예탁금 은(‘12년) 17.1조원 → (’13년) 13.8조원, -3.3조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