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가스,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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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가스,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2.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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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에 온누리상품권 일천만원 전달
   
▲ 박철규대표가 보성군에 온누리상품권 일천만원을 전달하고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청)

 전남도시가스(주)(대표 박철규)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보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일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남도시가스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00여세대(총 30,000천원)의 노후된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소년문화의집에 1,000권의 도서를 기증하여 청소년들의 '꿈꾸는 도서관'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올해는 관내 저소득층 총 800여 세대에게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노력했으며, 6월 문덕면 감자캐기 봉사활동으로 캔 감자를 현장에서 구매하여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명수 부군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가스유출 사고,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가 감소됐다."며, "지역 기업들이 취약계층의 어려운 생활에 관심을 가져주고 기업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남도시가스 한봉근 경영지원본부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증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100세대(세대당 100천원)에 지원할 예정으로 동절기에 유용한 생필품, 가정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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