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2013년 활동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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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2013년 활동보고회 개최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3.12.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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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산시청)상록구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점검위원 활동보고회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진근)는 지난 9일 상록구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점검위원(단장 정원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현태 상록구지회장, 박종원 안산시대의원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3년 명예지도점검위원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상록구에서 실시한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점검위원 자체계도활동에 대한 추진사항과 민관합동단속 실적, 적발된 중개업사무소에 대한 행정처분까지의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사례와 추진효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었으며 내년도 중점추진 활동방침도 제시됐다.

 상록구 모범중개업자 대표들로 구성된 명예지도점검위원들은 1년 동안 5회의 자체계도활동과 4회 민관합동점검 등을 통해 무등록 중개행위와 중개업등록증 대여행위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자정활동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불법중개행위가 10%정도 감소됐으며, 자진폐업유도 등 사전예방 효과도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근 상록구청장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중개업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봉사해 주신 중개사협회 관계자와 명예지도점검위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며 중개업자들에게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 계획을 말했다.

 또한 내년도에는 지역소식과 현장의 소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중개업자(상록구 686명)에게 생활민원모니터 및 구정홍보도우미로 위촉하여 협조해 줄 것을 상록구지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이용호 민원봉사과장은 “어려운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담당부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과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행정운영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도 계획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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