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문화유산 보호 유공 수상자 선정
상태바
2013년 문화유산 보호 유공 수상자 선정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2.05 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은 2013년 문화훈장 서훈자와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일(화)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에 공로가 큰 사람을 선정하여 훈장(문화훈장, 2005년부터 서훈)과 대통령상(대한민국문화유산상, 2004년부터 시상)을 매년 문화유산헌장 제정일(12.8.)에 즈음하여 수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문화훈장 서훈자와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문화훈장 서훈자(3명)

서훈 구분

성명(나이)

주요 활동내용

비고

은관문화훈장

이강백

(李康白, 65세)

   강릉선교장(중요민속문화재 제5호)을 명품고택으로 조성

강릉선교장 관장

보관문화훈장

윤세영

(尹世英, 80세)

 웅천패총과 무령왕릉, 가락동 유적 등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문화재조사 현장에서 훼손·멸실 위기의 문화재 조사·연구

중앙문화재연구원 이사

옥관문화훈장

故 조창수

(1925~2009)

40여 년간 미국 스미스소니언자연사박물관에서 전시·연구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고, 국보급 포함 93점의 문화재를 국내로 환수하는데 기여

前 미국 스미스소니언자연사박물관 학예관

 ▶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3명, 1단체)

시상 부문

성명(나이)

주요 활동내용

비고

보존․관리 

한병문

(韓炳文, 74세)

사라져가던 낙죽장도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및 전승보존에 기여

중요무형문화재 장도장 명예보유자

홍성표

(洪成杓, 76세)

한국문화재수리기능자(드잡이공)로서 40여 년간 사찰, 향교, 재실, 지석묘 350건의 문화재의 보수·복원.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이사

봉사․활용 

김종서

(金鐘瑞, 43세)

「한국의 유산」프로그램을 제작하여 KBS 1TV, 2TV, DMB 등을 통해 방영,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

한국방송(KBS) PD

(사)해반문화사랑회

1994년 창립 이래 정기적으로 문화포럼을 개최하여 인천근대문화유산 중요성에 대한 여론을 조성하고, 지킴이 양성교육, 방문교육

 

 이번 문화훈장 서훈자와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수상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73일간 일반국민,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각급 기관 등으로부터 후보자(총48명, 문화훈장 14건, 대한민국문화유산상 34건)를 추천 받아 문화유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정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