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지출, 불가사의" 의혹
상태바
자유한국당,"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지출, 불가사의" 의혹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9.12.30 0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국회의사당

[국회=글로벌뉴스통신]김상훈·주호영·성일종·김현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12월29일(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출규모는 불가사의하다면서 소득세 탈루 의혹을 제기하였다.

김상훈 의원 등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2014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 따르면, 2014년 총급여액이 9,913만원이나 당해 카드사용액이 8,618만원이고, 정치자금 등 후보자가 기부한 각종 기부금액이 4,006만원이며, 이 둘만을 합해도 1억2,624만원으로 총급여액을 훨씬 넘는 금액이다.또한 2015년 3월 공개한 2014년 순재산증가액 또한 약 4,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후보자의 2015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상 총급여액이 9,913만원이나 당해 카드사용액이 1억2,875만원이고 정치자금 기부금 등 각종 기부금액이 4,988만원이며 이 둘만을 합해도 1억7,863만원으로 총급여액보다 8,000만원 가량 더 많다.이처럼 많은 기부금액 등으로 후보자가 실제 납부한 연간 소득세는 2014도 409만원, 2015년도 330만원으로 연말정산 결과 약 1,000만원씩 환급을 받았다.2016년 이후에도 비슷하여 연말정산 결과 2016년도 1,500만원, 2017년도 1,400만원, 2018년도 1,000만원을 각각 환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배우자의 종합부동산세만 하더라도 2014년 이후 총 납부액이 8,685만원에 이른다.국세청의 납세자료에 따르면 후보자 및 배우자는 근로소득이외에 소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소득세 탈루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정세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의 검증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기한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