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윤화섭 안산시장, ‘살맛나는 생생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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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윤화섭 안산시장, ‘살맛나는 생생도시’ 조성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12.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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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한 것은 더욱 잘하도록…노력하는 안산시 되겠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윤화섭시장-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시행, 다온 500억 확대 발행…2020 안산 방문의 해 맞아 관광사업 추진

[안산=글로벌뉴스통신] 민선7기 2년차에서 안산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모두가 살맛나는 복지도시 ▲개발과 재생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친환경 관광, 상호문화 중심도시 ▲시민참여 및 청년친화도시 등 5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 전국적으로 내세울 만한 성과를 잇따라 거뒀다.

대표적으로 올해 2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전국 최초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돼 앞으로 1조3천417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3조의 생산유발효과와 9천억 원대의 부가가치유발효과, 9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올 4월부터 발행된 안산화폐 다온(多溫)은 경기지역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지류식 화폐가 이용 가능한 가맹점이 1만점 넘게 확보하는 기록을 세웠다. 당초 발매한 180억 원이 동나 12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는 등 조기에 정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5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임신부를 위한 100원 행복택시가 운행에 나서 임신부들의 산부인과 진료를 돕고 있으며, 6월에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시화MTV 일대 1.73㎢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옛 수인선이 지나던 전철 4호선 고잔역 인근 협궤철도 인근에는 7월부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철도교량 하부 공간을 활용한 청년창업공간(Station-G)과 문화예술플랫폼(Station-A)이 들어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안산에 있는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정부부처가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돼 1조5천억 대의 대형 투자를 통해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안산시와 함께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향후 5조9천억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8천억 규모의 부가가치효과가 기대되며, 3만6천 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밖에도 전국 최대의 다문화도시임을 자랑하듯, 전국 최초로 만 5세 이하의 외국인아동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아 이상에 대한 출산축하금을 300만원으로 확대해 출산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여의도까지 30분 이하에 주파할 수 있는 신안산선이 올 9월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착공했으며,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장상·신길2지구에 청년·신혼부부·고령층·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단지가 2026년까지 추진된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진행한 안산시는 올해 국제거리극축제,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처음 개최한 안산 K-뷰티 페스티벌도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안산 방문의 해’를 맞는 내년을 더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 관광용 뱃길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옛 시화호 뱃길 복원 사업 기공식이 진행돼 바다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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