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19년 자활사업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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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19년 자활사업평가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12.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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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24일 티파니웨딩홀에서 2019년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평가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포항시의회의원, 복지국장, 자활기업대표를 비롯해 자활사업 종사자 및 참여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3부로 구성되어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 후원금 전달, 사업보고, 화합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1년 동안 땀 흘리며 추진해온 자활사업을 평가하고 2020년 사업수행에 내실화를 다짐하고자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기진작을 위한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사진제공:포항시)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2019년 자활사업평가회 개최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8월 민간 자활사업 전문수행 기관으로 출범 이후 2017년 8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현재 1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여 120명의 저소득층이 게이트웨이 과정을 수료 후 참여자의 자활역량, 욕구, 특성을 고려하여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형태로 다양한 자활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추후 재취업 또는 창업의 형태인 자활기업으로 운영하기 위해 ‘나도 사장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여러 형태의 사업단에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송애경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우리 자활가족들은 올해 한 해 동안 희망찬 삶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시작보다 중요한 끝맺음을 잘 하시고 새해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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