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2월 5일(목)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한국M&A협회(협회장 김규옥) 초청 세미나에서 "스타트업 기업의 M&A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KRX) (앞줄 왼쪽 다섯번째)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앞줄 왼쪽 여섯번째) 김규옥 한국M&A협회 회장 |
정 이사장은 “우리나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은 대부분 증권시장 IPO를 목표로 삼고 있으나, 선진 외국에서는 M&A가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정착되어 있다. 한국거래소는 중소기업의 상장뿐만 아니라 상장기업의 유망 스타트업 M&A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 M&A협회 등 전문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M&A 교육, 매칭데이 활성화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M&A협회 김규옥 협회장은 “기업 사냥꾼이라는 인식으로 M&A 업계를 바라보기보다는 신기술을 확보하여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스타트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는 역할에 중점을 두고 정부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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