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폐휴대폰 수거캠페인 우수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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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폐휴대폰 수거캠페인 우수기관 표창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1.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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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2012년 범시민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2. 6~8월(3개월 간) 추진결과 폐휴대폰 6만8천여 대 수거, 매각대금 8천 5백여만 원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기탁

  부산시는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2년 범시민 폐휴대폰 수거캠페인’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역자치단체, 학교, 이동통신사, 제조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수거 채널(부문)별로 실시되었으며, 부산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은 폐자원의 재활용 활성화와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3개월 간) 구․군, 시 교육청, 은행, 새마을금고, 신문사, 방송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부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6만8천여 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하고, 시민 1인당 0.01917대를 수거함으로써 총수거량과 시민 1인당 수거량 분야에서 경기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휴대폰은 전량 매각하고, 얻어진 매각수익금 8천 5백만 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 교육청을 통하여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전 시민이 참여한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폐휴대폰의 자원가치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수거행사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2012년부터 ‘폐휴대폰 판매자 회수의무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므로 새 휴대폰 구입 시에는 폐휴대폰을 판매자에게 반납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금속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예방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께서도 폐휴대폰 뿐만 아니라 폐가전이 도시 속의 순도 높은 금속광산임을 인식하시고 소형폐가전 수거시책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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