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포항해양경찰서, 합동 해안방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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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포항해양경찰서, 합동 해안방제 훈련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10.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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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23일 오류고아라해변에서 경주시, 포항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등 10개 기관·단체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2019년도 해안방제 합동훈련’은 경주지역 해안방제의 주관기관인 경주시가 포항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자체 주도의 해안방제 실행과 해양경찰의 방제기술 전수에 주안점을 뒀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포항해양경찰서와 합동 해안방제 훈련 실시 (1)

훈련은 운항 중이던 선박(유조선, 화물선) 2척이 운항 부주의로 충돌해 연료유(벙커C유) 10㎘가 유출되어 경주지역 해안가에 부착된 상황을 가정하고, 방제현장에서 방제장비(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등)를 이용한 기계적 방제와 인력(자원봉사자)을 동원한 해안유입 기름 제거훈련을 진행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계기로 대형오염 사고 시 해안 부착유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 대응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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