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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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회의 개최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3.02.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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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회장 김성기 옹진군의회 의장)는 27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 옹진군, 중구, 보령시, 여수시,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울릉군, 통영시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상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그간에 추진했던 생할개선을 위한 도서민 난방유 면세공급,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여객선운임지원, 재산권 행사를 위한 도서지역 미등록토지 등재화 사업, 쓰레기 처리개선 방안 등이 주 안건으로 상정되어 심도 깊은 토의를 통한 행동 실천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회의결과 협의회에서는 도서지역 주민이 편익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각 부처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강화군의회 구경회 의장은 강화도서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과 난방비 부담을 위해 난방용 유류 면세공급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하시고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의지를 보여주셨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도서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기우릴 것이라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도서지역 시·군의회가 공동 대응해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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