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쇼 할 생각 말고...조국 청문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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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쇼 할 생각 말고...조국 청문회 하자"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9.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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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월2일(월) 오전 국회 본청 228호의 제116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조국 후보자 청문회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핵심 증인에 대해 협의하고 '법대로 청문회'를 열 것을 요구"하며, "초법적인 국민청문회 운운하며 쇼 할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제116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있다.

나 원내대표는 "여당이 지난달 29일 증인채택 안건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는, "민주당이 의도적으로 청문회 판 깨기를 하고, 보이콧한 것이다. 민주당이 오늘 의결해서 내일 청문회를 하자고 하는데, 자료도 없고 증인도 없이 무슨 청문회를 하나"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제116차 최고위원회 회의

이어 "본인이 떳떳하다면 대통령과 여당에 9∼10일이든 법이 정한 기간 내에 '법대로 청문회'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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