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월26일(월) 오전 국회 본청 228호의 제114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文 대통령에게 "국민의 분노를 직시해야 한다. 즉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포기하라.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끝내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면 결국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조국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오른쪽)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제114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있다. (왼쪽은 나경원 원내대표) |
황 대표는 "조 후보자를 향한 청년들의 분노가 단순히 조국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조 후보자는 장관 자격은커녕 서울대 교수를 더 이상 해서도 안 될 사람이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제114차 최고위원회 회의 |
또한, "어제는 조 후보자가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를 했지만, 당장 '고위직들은 무슨 일만 터지면 사과한다'며 파리에 빗대 비난했던 조 후보자의 과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