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만덕마을 재난안전 지킴이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만덕권역 3개동(만덕제1동·만덕제2동·만덕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북구플러스센터·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 북부소방서 만덕119안전센터(센터장 손민식)와 함께 만덕마을의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만덕마을 재난안전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덕119안전센터에서는 만덕마을 내 주택에 거주하는 화재안전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로 어르신,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북구플러스센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화재안전에 취약한 가정을 발굴하여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정신모 관장은 “화재나 안전사고가 없는 만덕마을을 위해 만덕권역내 민관기관이 힘을 합쳐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