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26일(금) 오후 교육청소년과 회의실에서 아이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추진위원회(위원장 송경창)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예산서를 검토한 뒤 정책결정을 위한 아동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아동 친화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아동친화정책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유니세프 아동권리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와 인증에 필요한 항목별 추진사항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참석 위원들은 포항시 아동정책 방향과 부서별 아동예산 추진실적 등을 바탕으로 향후 아동의 4대 기본권 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자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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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단 아동 영향평가 실시 |
한편 포항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은 복지국장, 교육청소년 과장이 당연직이며 의회의원, 대학교수, 아동복지시설장, 경찰서 실무진, 교육지원청, 청소년협의회, 청소년재단 등 15명의 전문가 그룹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참여 위원 중 선출직인 부위원장에는 황보관현 청소년재단 이사가 선임되었으며, 위원 모두는 2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포항시 정기석 복지국장은 “시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위원 모두가 힘을 모아 포항형 아동권리 전략을 마련하고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