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민노총위원장, "7월3일 총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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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민노총위원장, "7월3일 총파업" 선언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7.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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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정규직 전환-차별 철폐 촉구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7월1일(월)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과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파업위원회 등과 함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온전한 정규직 전환 및 차별 철폐, 노정교섭 촉구 기자회견 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과 차별 철폐를 위한 노정교섭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온전한 정규직 전환 및 차별 철폐, 노정교섭 촉구 기자회견 하고있다.

이어,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정규직-비정규직의 격차 해소에 대책도 없고, 노동조합의 정당한 교섭 요구에 응답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정부를 향해 민주노총의 2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절규하는 심정으로 7월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존중사회를 노동자의 힘으로 쟁취하기 위해, 차별과 불평등의 상징인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스스로 일어선 민주노총 2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7월3일(수) 광화문광장으로 모인다. 7월3일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과 차별 철폐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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