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文 대통령, 추경요구 했으나 절박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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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文 대통령, 추경요구 했으나 절박함 없어…"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5.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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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국당 대표 만나야...

[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황영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5월16일(목) 국회 정론관에서 추경관련 입장문 발표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추경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청와대와 여당의 절박함은 보이지 않는다. 국회정상화와 추경 처리를 위해 소통 제1당사자인 한국당 대표를 만나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황영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자유한국당, 강원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황 위원장은 "정부가 추경을 제출한 지 20일이 지났지만, 국회는 이번 추경과 관련한 시정연설 등 의사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저는 추경심사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이러한 조치들이 진정성 있게 이뤄지길 간전히 호소한다."며 "적어도 다음주 초엔 추경심사와 관련한 일정들이 시작돼야 후반기 첫 예결위원들의 임기 마지막인 5월29일 이전에 처리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다음주 초부터 추경안 심사 일정이 시작되면 저는 예결위원들과 주말을 반납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반드시 국민들에게 필요란 추경 예산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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