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원내대표, "민주당 2중대 소리 듣던 평화당은 없다"
상태바
유성엽 원내대표, "민주당 2중대 소리 듣던 평화당은 없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5.13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유성엽 민주평화당 신임 원내대표는 5월13일(월) 오전 국회 본청 226호에서 민주평회당 의원총회의 원내대표선거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기자간담회에서 "다당제의 불씨를 이대로 꺼뜨릴 수는 없다.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 2중대 소리 듣던 평화당은 없다. 평화당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찾겠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신임 원내대표

유 신임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동의하면 지지율이 올라갈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지율을 위해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앞으로 총선까지 11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치열한 원내 투쟁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확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재 너무 공동교섭단체에 연연하기보다 제대로 된 교섭단체를 구성하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하고 그보다 중요한 건 경제난에 신음하는 국민들을 고통에서 건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경제 정책 대안을 발굴해 제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선거제 개혁 문제에 대해 시간이 남아있어서 제대로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아니면, 어설프게 처리하면 안 되니 앞으로 자유한국당까지 들어온 합의의 장에서 제대로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 지역구 의석 특히 지방 중소도시 의석 축소가 안 되거나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합의가 이끌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