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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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5.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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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경찰) 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3일(금) 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민경진), 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산협회(회장 김현우), 외사협력자문위원회(위원장 강병령)와 부산경찰청에서 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부산 거주 다문화가정은 2만 6000여명으로 이들이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 하고자 해도 외국어로 교육하는 전문학원이 없을 뿐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어 국내 생활 정착에 필요한 운전면허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산경찰청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전국최초로 광역시단위에서 이루어진 협업으로 경찰은 개정 교통법규, 기타 필요한 생활법률 등을 교육하고 학과시험에 합격한 이주여성은 연계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산연합회 14개소에서 학원비 20% 경감받으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교통안전교육 등 원스톱 운전면허취득을 지원한다.

여기에 외사협력자문위원회 등 유관기관도 생계가 어려운 다문화가족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은 인권존중.평등.배려문화를 확산시키고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가정의 대한민국 사회구성원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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