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장애인의 날 기념 「주택안전 행복나누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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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서, 장애인의 날 기념 「주택안전 행복나누기」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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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소방) 주택안전 행복나누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북부소방서(서장 서명근)는 26일(금)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택안전 행복나누기」행사를 북구청 및 북구 장애인협회와 함께 중‧경증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및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설치 희망자에게는 의용소방대 설치전담팀 및 자원봉사자 등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할 예정이다.

2012년 「소방시설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신규주택은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 의무화 하고, 기존 주택에 대하여도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법적 의무는 있으나 처벌규정이 없어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율은 아직도 저조한 실정이다.

북부소방서에서는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서 관내 공공기관, 민간과 협의하여 보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명근 북부소방서장은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진압해 피해를 줄인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할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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