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공수처법안 반대, 새집 짓자"
상태바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공수처법안 반대, 새집 짓자"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4.29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민주평화당(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의원들은 4월29일(월)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이 발의힌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법안 제안관련 "기존 4당 합의를 깨는 것이다.”며 반대 긴급 기자회견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민주평화당 긴급기자회견

민주평화당은 바른미래당의 공수처법 별도발의에 대한 입장은 “바른미래당이 기존 4당 합의와 다른 새로운 공수처법을 별도발의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4당 합의를 깨는 것이고,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 제도 입법 취지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화당은 패스트트랙 지정의 취지를 “전체 의원의 다수인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지만, 특정 교섭단체가 반대해 안건 상정이 불가할 경우 일정 기간 숙려기간을 갖고 해당 법안을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긴급기자회견후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있다.

민주평화당은 "이제 새집을 짓자, 낡은 구체제의 국회를 허물고, 새판의 국회를 지어야한다. 자유한국당은 이성을 찾고, 바른미래당은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며 "정치를 바꾸지 못하면 민생은 바뀌지 않는다. 민주평화당은 정치개혁을 흔들림 없이 밀고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