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금정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관내 131개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149대를 설치해 미세먼지에서 어르신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수) 밝혔다.

금정구는 수요조사와 공개입찰을 거쳐 CA인증, KC인증,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도 걸러주는 헤파 필터 등 성능을 갖춘 우수제품을 선정했고, 경로당에서 자체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계약업체가 분기별로 세척·소독·탈취와 필터 교체 등 주기적인 공기청정기 관리를 하도록 해 지속적인 청정 환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기 질 관리로 경로당을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