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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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사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3.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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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글로벌뉴스통신]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해소와 주거 안정을 위해 서천군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목) 밝혔다.

청년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인구구조가 불균형이 심화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군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주요 기관·단체·병원·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45%만이 서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유가 주거환경 대비 주거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이유가 대부분임에 따라 서천군은 이러한 문제점에 적극 대응해 주거비에 대한 사회 초년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사업을 충청남도 최초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로 현 직장 재직기간이 5년 이하이며 서천군에 전입해 거주한지 1년 이상 되고 소득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이다.

대상 주택은 전세 1억 원 이하이고 월세의 경우 임차보증금이 있을 시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이 없을 시 월세 60만 원 이하가 해당된다.

군은 분기별 공고와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10만 원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움으로써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청년의 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청년들이 서천에서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지역 일자리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가 생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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