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의원, "일본 독도 주장, 우리 친일 청산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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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의원, "일본 독도 주장, 우리 친일 청산 미흡" 지적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3.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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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월27일(수) 국회 본청 206호(당대표회의실)에서의 제8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초등학생들에게 거짓을 가르치려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 최고위원은 "일본이 국제 사회에서 존경받는 나라로 갈 수 있는 길을 버리고, 점점 더 존경받기 어려운 길로 가고 있는 데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하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역사를 부정하고 극우정치로 가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든지 몰락할 수밖에 없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유일한 근거는 한일 병탄에 근거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제84차 최고위원회의(3.27)

또한, "아직도 식민지 지배가 계속되고 있다는 역사 인식, 참으로 놀랍다. 한반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과 전혀 다름없는 억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은 자기들 내부에서 발생하는 것도 있지만 우리 내부에서 친일 사관이 제대로 정리되지 못하고 청산되지 못한 데에서도 기인한다는 정말 뼈아픈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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