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월6일(수) 국회 정론관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대화의 지속을 위한 중재자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현안브리핑 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북미 간 쟁점을 보다 명확히 하고, 양 정상의 신뢰와 대화 모멘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후속 과제는 북미가 조속히 협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재자로서 추동력을 끌어내는데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이어, "북한이 대화의 틀에서 이탈하지 않고 대화를 지속하도록 하는 것은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가 관리해야 할 가장 큰 역할이다. 이를 위한 조치들은 이미 실행중이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논의가 오늘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실무협상단의 조속한 평양 파견 계획을 시사하고 나서고 있다. 중재자로서 우리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국회도 협력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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