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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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1.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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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업소 주변 강·절도와 빈집털이 등 민생침해범죄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17일간 지역별 취약장소 중심의 범죄 예방 활동과 중요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설날 전·후 특별 방범활동에 들어간다.

주요 내용은 내실 있는 방범활동을 위해 활동 기간을 1, 2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1.21~1.30, 10일간)는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범죄취약지를 대상으로 방범진단을 통해 취약요소에 대해 방범시설등을 보강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홍보와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당부 할 방침이다.

2단계(1.31~2.6, 7일간)은 1단계기간 방범진단결과 등을 바탕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선 거점근무지를 세밀히 설정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상설중대 등 가용경찰관을 최대한 동원, 시간대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같은 기간 특별 형사활동을 통해범죄취약지역 및 시간대를 분석,야간 근무인력을 보강하여 취약지점에 거점배치 및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스마트 형사활동을 실시, 주택·상가 주변 빈집털이 범죄차단을 위해예방적·가시적 형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전·후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국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설연휴 전 5일간(1.28~2.1)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혼잡장소 집중관리 및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설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귀성길 안전 및 소통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은 긴급 신고시 관할 기능 불문 ‘112총력대응’ 태세를 확립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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