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前 총리, "文 정부, 총체적 난국" 정책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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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前 총리, "文 정부, 총체적 난국" 정책 불통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1.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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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황교안 前 국무총리가 1월15일(화) 오후 국회 본관 자유한국당 대회의실(228호)에서 자유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지난 정부에서 마지막 총리를 지낸 사람으로서 국민들이 심려를 갖게 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정부에서 함께 일한 모든 공무원에 대해 적폐란 이름으로 몰아가는 것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황교안 前 국무총리가 기자회견하고있다.

황 전 총리는 "잘못된 부분과 잘한 부분을 그대로 평가해야지, 모든 것을 국정농단이라고 하는 것은 옳은 평가는 아니다."며, 현재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라며 "누구 하나 살 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다. 평화가 왔다는데 오히려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황교안 前 국무총리가 기자회견하고있다.

또한, "文 정부는 정책 불통이 심각하다.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고, 국민적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성급한 정책들이 경제, 안보, 사회 모두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국민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세계 모든 나라가 미래를 바라보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과거만 바라보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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