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 인구 증가, 횡성의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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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속 인구 증가, 횡성의 미래가 보인다
  • 권오식 기자
  • 승인 2019.01.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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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전략 성공, 정주기반 확충으로 시너지 효과

[회성=글로벌뉴스통신]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횡성군의 인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군단위 최고 증가추세를 이어가며 11년째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횡성군 인구는 2017년 12월 4만6281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18년 12월말 현재 4만6726명으로 445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의 인구가 급감하는 추세에서도 횡성군은 가파른 인구상승세를 유지함으로써 횡성군의 인구증가 정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횡성군의 지속적인 인구증가 요인의 첫번째는 역시 기업유치 전략 성공을 들 수 있다. 군은 영동고속도로에 이어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KTX 강릉선 개통으로 횡성이 수도권으로 급부상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횡성군 미래의 사활을 걸고 기업유치에 전력해왔다.

그 결과 민선6기 4년 동안 동원그룹을 비롯한 대기업과 첨단전기자동차 생산기업 등 59개 기업을 유치하며 2,904억원의 투자와 1,851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두었고, 2년 연속 강원도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대규모 아파트 건설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유치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할 만큼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으로 해마다 1000명 이상을 횡성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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