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2019년 원어민 외국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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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2019년 원어민 외국어교실 운영
  • 김봉재 기자
  • 승인 2019.01.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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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성인 대상 6개 외국어 수업 진행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구민 대상 ‘2019년 원어민 외국어교실’을 연다.

(자료제공: 용산구청)2019년 용산구 원어민외국어교실 수강생 모집

모집대상은 학생(초등학교 3~6학년생, 중학생)과 성인이다.

학생반은 ▲영어반(7개) ▲중국어반(2개) ▲스페인어반(2개) ▲아랍어반(2개)으로 나뉜다. 영어반은 초등학생만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반별 15명 내외다.

성인반은 ▲영어반(8개) ▲중국어반(5개) ▲일본어반(2개) ▲스페인어반(1개) ▲베트남어반(1개)으로 구성했다. 일부는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이다. 반별 20명을 모집한다.

교실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본관 1층에 위치했다. 원어민 외국어 강사가 13주씩 3기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기수별 4만원(주2시간 수업)~6만원(주3시간 수업)이며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면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월 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정원을 넘길 경우 전산 추첨하며 선발결과는 17일 오후 2시 구 교육종합포털로 공지한다.

구 외국어교실은 지난 2011년 처음 개설됐다. 저렴한 비용과 수준높은 강의로 인기가 좋다. 2018년 한해만 학생, 구민 1800여명이 교실을 거쳐 갔다. 문의는 용산구 원어민 외국어교실(☎2199-8968)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원어민 외국어교실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며 “구민 외국어 경쟁력을 높이고 가계 사교육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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