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6,295억원 규모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공매
상태바
캠코, 6,295억원 규모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공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1.03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8.12.28일(금) 입찰 공고된 6,295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19.1.7(월)부터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증권의 발행법인은 ㅿ제조업 22개 ㅿ건설업 20개 ㅿ부동산ㆍ임대업 11개 ㅿ도ㆍ소매업 9개 ㅿ기타업종 13개 등 총 75개 법인이다. 그 중 라성건설㈜, ㈜세원아이티씨, ㈜빅스타건설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금번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줄여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다만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되었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한편 분할납부의 경우 분납주기 및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하여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