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한강의 다리,나루에서 다리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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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한강의 다리,나루에서 다리로’ 개최
  • 김봉재 기자
  • 승인 2019.01.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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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의 수난사, 한강 다리 건설 및 명칭 변경 등을 관련 사진과 함께 전시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내년 2.10(일)까지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를 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자료제공=서울역사박뭉관)홍보뭉 사진

역사적으로 한강은 한반도 중부지방을 동에서 서로 흘러가는 젖줄로써 일찍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그 중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 조선시대 한양에 인접한 경강에는 광나루, 두모포, 한강진 등 11개의 나루와 포구가 있었다.

근대에 들어 육로교통 수단이 발달되면서 배로 한강의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던 나루와 포구 자리에 다리가 들어섰다. 1900년 한강철교, 1917년 한강인도교 건설 등을 필두로 하여 수많은 다리가 놓여 있다. 한강의 다리 건설은 길을 이어줌과 동시에 강남(영동)개발, 여의도개발, 잠실개발 등 서울의 발전을 견인해왔다.

이번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에서는 완공된 시간의 순서대로 다리의 숨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살펴 볼 수 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1월 1일을 제외하고 전시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24-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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