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1월2일(수) 오전 KRX 스퀘어(서울사옥 본관 2층)에서 2019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자본시장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최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KRX 스퀘어(서울사옥 본관 2층), 2019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한국거래소는 금년에 네 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는 자본시장의 모험자본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둘째,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셋째,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마지막 네번째는, 자본시장의 미래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본관 1층 로비

또한, "올해 자본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만은 않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 때야 말로 연을 날리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라는 말이 있듯이, 올해 우리를 둘러싼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지금 이 순간부터 모두의 지혜와 노력을 하나로 모아 나간다면 금년은 우리 자본시장이 재도약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거래소부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개장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 회원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