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영호 국회의원, 조상미 운영위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현리사 관장의 감사인사와 함께 ‘2018년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자활성공자, 자활기업 대표, 운영위원, 유관기관과 관계 공무원, 지역 내 협력파트너, 자활근로참여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진제공:서대문지역자활센터) |
자활유공자 표창, 자활성공자 표창, 자격증취득자 표창, 자활체험수기 우수작 표창과 낭독, 자활사업 동영상 시청을 통해 사회공헌사업, 취업취약계층의 자활 역량강화 사업 등 서대문지역자활센터가 지역에서 어떠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참여주민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면서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했는지 공유할 수 있었다.
자활체험수기 우수작 수상자는 “집에만 있고 의욕이 없고 게을렀던 자신이 자활센터에 나오면서 수염도 깎고 옷을 고르고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라며 자신에게 당당하게 되고 자활센터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하셨고,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며 조경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지금은 방송통신대학교에 다니며 1학기 장학금을 받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하시며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참여주민 인터뷰 영상에서 “자활센터에 나오면서 무언가 할 일이 생기니 의욕이 생기고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고 얼굴이 훨씬 밝아졌다.” “본인도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여 모두에게 감동을 전달했다.